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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구네농장 영농일기... #2
작성자 친구네농장지기 (ip:183.97.116.208)
  • 평점 0점  
  • 작성일 2013-02-22 1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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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32

친구의 새벽일기...

지난 화요일 지역in 최형두대표의 특강을 들으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합쳐진 prosumer 이론이 지금의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필요한 정착과제인듯...

농업이 생산만 하는 1차산업에서
소비자와 연결되는 6차산업으로 발전하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해야할 포인트는 무엇일까?

과거 천만농민시대에서는
농업인 > 소비자 형태로 생산자인 농업인이 더 큰 힘을 가졌었다.
고투입농법으로 대량생산을 통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일했었다.
농업의 중심은 식량작물이었으며, 토경재배중심농업이었다.

현재 글로벌한 웰빙시대에서는
농업인 < 소비자 형태로 소비자가 우월성을 가지고 있다.
돈만 있으면 뭐든 살 수 있는 편안한 세상이 되었기에 과거 생존을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좀더 건강을 생각하고, 안전을 생각하며,
맛도 좋은 친환경고품질안전농산물을 선호한다.
농업도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하우스농업, 수경재배가 주를 이루어가고, 식량작물외에 과수, 기능성작물재배가 확대되며,
농촌체험, 1사1촌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이 늘어나고 있다.
정책방향도 소비자중심, 글로벌중심으로 옮겨져 있다.
다 좋은 거 같지만 이속엔 국가의 물가안정정책과 소비자의 젤싼거우선심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생산은 친환경저투입고품질안전농산물체제로 바뀌었는데 소비자는 제대로 된 가격지불을 원치 않고 있으며, 정부는 물가안정정책의 최우선으로 농산물값을 꼽는다.
싼값의 수입농수축산물유통이 확대되어 소비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자연스레 수입농수축산물과 접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당연히 농업인은 고비용 저효율의 농업구조속에서 더 힘든 고통속에 빠져 버렸다.

향후 로하스적이고 힐링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될까?
농업인=소비자 형태가 되어야만 한다,
농업인은 지금과 같이 친환경저투입고품질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농업을 지속하고, 이를 더 확대시켜야 하며,
소비자는 윤리적소비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는 큰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가치있는 우리 농산물이기에 당연히 비싼 값을 치루고 구입해야 하는 것이다.
정부도 물가정책에서 외국농산물의 무관세수입을 통한 우리 농산물가격하락정책을 금지해야 할 것이다. 윤리적 정책이 필요하다.
돈가지고 장난하는 것은 더이상 그만~~~
그것만이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박근혜정부의 목표가 달성되는 길이며,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을 아끼고 사랑하며 발전시키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첨부파일 kgfarm_co_kr_20130218_1750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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