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새벽일기...

음력으로 2012년 마지막날이네요.

지난 한해 모든 친구님들 노고많으셨습니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명절 되셔요^^

지나간 시간은 늘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듯이 저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 한해였습니다.

새롭게 많은 것들을 정비했던 한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모든 일들을 다 잘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뿐.

이제 한살을 더 먹습니다.ㅎ

한살 더 먹는 만큼 지난해보다는 나아져야겠죠?
이제부터는 벌리는 것보다는
가꾸고 다듬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벌려도 너~~~무 벌렸죠 ㅎ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고 있으니까요.

한가지 한가지씩 다듬고, 가꾸어 나가면 그 한가지한가지마다 예쁜 꽃과 탐스러운 열매를 맺게 될거라 믿으며
지난 한해를 소중히 보내며,
새로운 한해를 반갑게 맞이 합니다.

올 한해도 계획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친구네농장은 사과과수원과 민박 정비작업이 가장 큰 일이며,
신개념 발아현미상품 포장개발 및 판매확대, 온라인시스템 완성이 목표입니다.

새둥지마을은 식교육전문농장 1호점 개소식, 체험형 파머스마켓 건축,
사무국운영, 온라인시스템 정비,
마을운영전산시스템구축, 도농교류협력사업, 식사랑농사랑운동확산, 가족사랑 농촌체험, 식교육 운영 메뉴얼화,
마을대상수상이 목표입니다.

각 부분부분이 시스템화되고, 각각의 시스템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돌아갈 수 있도록 잘 다듬는 일이 2013년 저의 목표입니다.

목표한 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친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